경주여행1/경주월드🎡/경주숙소추천/함양집/황리단길 약방운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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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박 3일로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.😍
천안에서 차로 2시간 40분 거리인 경주.
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
불국사, 석굴암을 보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.🚌🧳

1일차 여행 : 경주월드 - 함양집 - 황리단길

첫날 저희가 향한 곳은 경주월드

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저는 경주하면
경주월드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!
개장 시간을 맞춰 가고 싶었지만,
거리가 멀기 때문에
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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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월드
주소 :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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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시간 : 월-금 9시50분-18시 / 주말 9시 50분-20시
휴장일 : 6월은 8일(화) 휴장이었습니다.
다른 달은 홈페이지 참고해 주세요!

가격 : 6월 한정 할인 가격입니다~

경주월드 가격표

저희는 자유이용권 대인으로 구매했어요
주중 오후 3시권은 3시부터 마감까지
주말 오후 4시권은 4시부터 마감까지니 참고해 주세요

흐린날의 경주월드

날도 흐리고 평일날이어서 그런지
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.(오예!)
한 초등학교에서 다 같이 온 거 같기도 했는데…
붐비는 건 없었습니다^^
저는 놀이동산에 사람이 너무 없어도 무서워서
이 정도가 딱 적당하고 너무 좋았어요😊💕
얘들아 같이 타자-!! 무섭ㄷㅑ 😂ㅋㅋㅋㅋㅋㅋ

크아앙 멋진 드라켄

첫 놀이기구로 뭘 탈까 고민하다…
매도 먼저 맞는 게 났다고, 무서운 걸 타서
몸을 적응시켜버리자라고 결심했습니다.

그렇게 향한 곳은 드라켄🎢
90도 수직 하강을 하는 놀이기구인데
세계에서 6번째로 만들어졌고
한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놀이기구라고 하네요.
떨리는 마음을 안고 줄을 섰습니다.😣

드라켄 줄

다들 첫 놀이기구로 드라켄을 선택하신 걸까요…
얼마 없는 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있는 거 같았어요.
드라켄이 제가 하루 종일 탄 놀이기구 중 웨이팅이 길었던 거 같아요(한…20분~30분 정도?)

드라켄 세계관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흥미롭고 스토리가 재밌었어요.

드라켄 탑승 신장은 135cm 이상입니다.

롤러코스터는 앞자리보다 뒷자리가
더 스릴 있다고 하네요.
저는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
중간쯤에 앉기로 결정했어요…ㅎㅎ
끝도 없이 올라가서 잠깐 멈췄다가 뚝 떨어지는데
와우 와우 와아아앙우우우우우!
정말 스릴 있어요😂‼️
에버랜드 티도 처음에 뚝 떨어지는 구간이 있잖아요?
그 구간을 극대화 해놓은 느낌입니다.
처음에는 얼떨떨하고 멍하고
다리도 풀린 거 같았는데…
바로 또 타고 싶어 졌어요 지금도 생각나요🤩

매점 안 모습

아침도 제대로 안 먹고경주월드로 향했기에
놀이기구 하나만으로 허기가 져서
바로 매점으로 향했습니다.

경주월드 안에는 맘스터치, 핫도그 전문점과
매점들이 몇 군데 있어요.

매점들은 라면과 만두를
직접 조리해서 먹는 기계들로 되어있어요.
저는 진라면(순한 맛)으로 구매해 조리했습니다.
그리고 만두도 하나 시켰어요.
정말 학교 매점에서 팔던 만두가 나오더라고요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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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 종류 : 신라면, 진라면, 불닭볶음면, 짜파게티
그 밖에도 우동, 라볶이, 만두, 팝콜, 꼬치어묵, 핫도그, 닭강정 등이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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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과 만두를 흡입했습니다.
배가 고프니 뭔들 너무 맛있더라고요.

폭풍 흡입

파에톤 vs 드라켄

드라켄이 생기기 전 경주월드는
파에톤이 점령하고 있었다고 하네요.
사진을 찍으면서 소화를 시킨 후
저희는 드라켄의 적수 파에톤을 만나러 갔습니다.

크아아앙

멋지네요 파에톤 다그닥 다그닥

작은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면
파에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
파에톤을 타면 없던 두통이 생깁니다.🎢
엄청 빠르게 회전하고 방향을 바꿔서
안전바에 계속 부딪힙니다.😱
드라켄처럼 허공을 뜨는 무서움은 없지만
스피드를 어마어마하게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.
조금만 더 돌았으면 먹은 게
올라왔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😵‍💫
파에톤은 드라켄과는 또 다른 재미가 확실히 있습니다. 너무 신나!

그다음 타로 간 것은 썸머스플레쉬⭐️
꺄 소리 쥘러~~~~~!
진짜 진짜 역대급 재밌어요ㅠㅠ
에버랜드 후룸라이드와는
비교도 안될 정도로 재밌어요!!
물을 튀기는 정도가 아니라
덮어쓰기 때문에 우비는 필수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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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p) 우비는 경주월드 안의 매점에서 2,500원에 팔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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썸머스플레쉬 입구

썸머스플레쉬 줄을 서러 가면
신발 보호용 비닐이 놓여 있습니다.
발에 물 안 들어가게 꼼꼼히 묶은 다음
우비 입고 탑승하면 됩니다🎢
진짜 너무 재밌어요!!
총 3번 탔는데 10번은 더 타고 싶네요.
마지막에는 남자 친구가
제 우비 모자를 벗겨서 쫄닥 젖었답니다.😳
저도 질 수 없어서 남자친구 우비를 뜯어버렸어요😝
둘 다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니
더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.(나중이 문제였지만ㅠㅠ)

범퍼카

정말 오랜만에 타 본 범퍼카🏎
안전운행을 하다가도 남자 친구가
공격해서 많이 박았어요.
다행히 정의로운 초등학생 친구들이
남자 친구를 공격해줘서 엄청 웃었답니다😂

급류타기

이왕 젖은 거 다 젖자!라는 심정으로
급류타기로 향했습니다.
썸머스플레쉬를 한껏 맛보고 온 후라
급류타기는 쉬어가기 타임이었습니다.😆

신발까지 젖어가면서 타고나니 빨리 숙소에 가서 씻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젖은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했습니다~

도란도란 게스트하우스

저희가 이번 경주여행에서 묵을 곳은
도란도란 게스트하우스입니다.
숙소 관련 자세한 리뷰는 곧 올릴 예정이니
조금만 기다려주세요~😉

숙소에서 짐을 풀고 씻은 다음 배가 고파진
저희는 무얼 먹을까 서칭하다
한우물회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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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양집 (자세한 리뷰는 )👉👉👉 https://dhruddl.tistory.com/40

경주 맛집/한우물회가 맛있는 함양집🐮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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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에 넣자마자 녹는 한우물회💚

치즈떡갈비 꼭 드셔유!!!

한우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함양집
주말에는 웨이팅 기본이 1시간이라고 했는데,
저희가 간 날은 평일이라 다행히
앞에 4팀뿐이었습니다.
맛있는 한우물회를 먹고 치즈불고기를 먹은 뒤
행복하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.

오는 길에 황리단길도 잠깐 들려서 구경하고
약방 운세가 길거리에 있길래 해봤어요.

돈을 넣은 뒤 갈색 통에서
숫자가 적힌 나무 패가 나올 때까지 흔듭니다.

약방운세 쉐킷쉐킷

숫자를 확인한 뒤 그 번호의 약제 통을 열어
맘에 드는 카드를 선택하면 끄읏!

저희가 뽑은 운세약첩

재미로 보는 거니까 현금 있으시면 해보세용🥰

저희도 저기다 묶어두고 왔습니다ㅎㅎ

여기저기 둘러보다 숙소로 돌아와
미리 사온 맥주와 감자칩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
크으 👍
노곤노곤해서 잠도 꿀잠을 잤습니다🍯🌙

오늘은 마지막으로 멋진 영상 하나 공개하고 갈게요!

물을 조정하는 블루매지션😎